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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지방세외수입 실무교육 및 업무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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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지방세외수입 실무교육 및 업무 간담회 개최

정병기 기자 입력 2019/12/20 21:34 수정 2019.12.20 21:44
합천군은 20일 종합사회복지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전 부서 및 읍면 지방세외수입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전산실무교육 및 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합천군
합천군은 20일 종합사회복지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전 부서 및 읍면 지방세외수입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전산실무교육 및 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합천군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0일 종합사회복지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전 부서 및 읍면 지방세외수입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전산실무교육 및 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선 담당자들의 세외수입 전산업무처리능력을 향상시켜 빠르고 정확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세외수입운영지원단 손영준 전문 강사를 초빙해 표준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부과와 감액, 체납관리, 각종 재산 압류 등 세외수입 전산운용 실무 중심의 열띤 강의로 진행되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태료 부과와 체납처분 절차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게 되어 세외수입 징수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앞으로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전산실무교육을 정기적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산실무교육 후에는 세외수입 담당자들과 업무 간담회를 실시해 업무추진과정에서 궁금했던 사항이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세외수입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외수입은 사용료, 수수료, 이자수입, 과태료 등 군 자체수입의 60%를 차지하며 지방세와 더불어 자주재원의 중요한 양대 축을 이루고 있고, 세입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세외수입 체납액도 늘어나고 있다.

오근희 재무과장은 “자체수입의 주요재원인 세외수입은 각 부서마다 수많은 근거법령에 의해 관리되고 있어 부과와 징수에 전문성이 요구된다”며 “이번 교육으로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업무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체납액 납부독려와 징수를 통해 자주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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