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019년 올해의 친절왕으로 민원여권과 김미희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미희 주무관은 진주시청 직원 1032명의 온라인 투표 참여자 중 454명의 표를 얻어 선정되었으며, 평소 민원이나 동료직원을 대할 때 경청과 공감하는 자세로 소통을 잘해온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져 친절왕의 영예를 얻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 외 득표순에 따른 올해의 친절공무원으로 건축과 박경민 주무관, 공원관리과 김종수 주무관, 농업정책과 김지연 주무관, 중앙동 전성병 주무관이 선정됐다.
올해의 친절왕 선발은 2014년부터 칭찬문화 활성화와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상·하반기 2회, 스마일 친절왕이라는 명칭으로 추진해 왔으나, 올해는 1회로 한정하여 표창의 영예성과 무게를 더하고, 명칭도 올해의 친절왕으로 변경하여 운영되고 있다.
특히 한 해동안 친절행정을 몸소 실천하여 시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은 공무원과 행정서비스 제고에 기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1차 국소별 심사 및 2차 미소친절 모니터단 친절도 평가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친 친절 유공공무원 5명 중에서 전직원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친절왕 1명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진주시 김미희 주무관은“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격려와 응원에 감사하며 친절왕의 영예를 잘 지켜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