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은 2019년 협업포인트제 우수직원과 우수부서를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업포인트제는 부서 간 업무 추진 시 적극적으로 협조, 지식·정보·장비 등을 공유한 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제도다. 협업포인트는 직원이 기관 내 다른 부서의 직원과 업무과정에서 도움을 주고받았을 때, 주고받는 포인트이다.
산청군은 지난 6월부터 ‘온나라 이음’ 협업포인트 운영시스템을 통해, 개인별로 매월 1일 200포인트를 배정했다.
개인 및 부서의 협업 성과 기여도를 합산한 결과, 주민복지과 윤소이 주무관(최우수), 생비량면 김현지 주무관(우수), 주민복지과 조만선 담당(장려), 금서면 송병율 주무관(장려)이 각각 우수직원 으로 선정됐다. 우수부서는 생초면(최우수), 생비량면(우수), 주민복지과(장려)가 선정돼 각각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정보와 업무지식을 동료와 나누는 공무원을 우대해 협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협업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조직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