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3일, 창녕전통시장에서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희망2020나눔캠페인 사랑의열매달기’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나눔으로 행복한 경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열매 창녕군나눔봉사단 등 50여명이 캠페인을 열었고, 지역의 기관·단체 및 기업체 관계자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나눔 행렬이 이어졌다.
‘희망2020나눔캠페인’으로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위기 가구나 사회취약계층에게 생계·의료 등을 지원하거나,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데 쓰이게 된다.
한정우 군수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희망2020나눔캠페인’ 에 적극 동참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으로 행복한 창녕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경남도민의 성금으로 마련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저소득계층 월동난방비 전달식과 착한가게 현판식이 함께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한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창녕군이 후원하는 ‘희망2020나눔캠페인’은 2020년 1월 31일까지 계속된다. 나눔에 뜻이 있는 군민은 군청 주민복지과, 읍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 언론사, 사랑의 계좌,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