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은 '2019. 사천시체육인의 밤'행사가 지난 20일 남일대 엘리너스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사천시체육회가 주관한 이 날 행사에는 체육회장인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해 이삼수 시의회의장과 유관기관장, 체육회 및 가맹단체 임원,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체육인의 밤 행사는 올 한해 시 체육발전에 노력한 체육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선수와 지도자에 대한 표창과 꿈나무선수에 대한 특별장학금 전달, 모범체육인에 대한 공로상 수여가 있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일반부에서는 제100회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 윤나리 선수와 제58회 경남도민체전 농구준우승 천호준 선수, 자전거종목 김동기 선수, 축구종목 곽현섭 선수, 테니스종목 홍일식 선수, 제39회 장애인전국체전 탁구종목금메달리스트 정의남 선수가 수여했다.
고등부에서는 제100회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 유도의 박동욱 선수, 전국우슈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강지헌 선수, 김천전국수영대회 동메달 리스트 김주영 선수, 한국중고농구 왕중왕전 3위의 이다연 선수가 올해의 우수선수로 선정 되었으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한 지도자인 곽봉주 삼천포중앙고 유도코치, 정호원 자전거연맹전무, 조동석 축구협회 감독, 최은지 복싱연맹회장에게도 사천시체육상을 수여했다
또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체육꿈나무 김재헌(유도), 김주한(복싱), 이시영(태권도), 신태희(농구), 구나영(육상) 선수에게 특별장학금을 수여했다.
한편 송도근 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사천시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모든 체육인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내년부터는 민선체육회장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체육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뿌리 깊은 나무가 흔들림이 없듯이 생활체육의 저변확대가 엘리트체육 성공의 지름길”이라면서 내년도에도 더욱 더 힘을 모아 생활체육활성화와 사천시의 체육위상을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