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군은 2020년 한 해 동안 하동군의 생생한 소식을 전할 SNS기자단 2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SNS 기자단은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를 비롯해 문화·역사·맛집·숙박시설·특산물 등 하동 방문객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하동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요소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발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평소 하동에 관심을 갖고 현장에서 활발한 취재활동을 하거나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활용 능력을 갖춘 자라면 전국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군은 하동 홍보 활동을 하는 기자단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기자로 활동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불편이나 건의사항은 협의를 통해 적극 수용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군청 홈페이지의 새 소식 코너와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하동군 홍보에 SNS기자단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하동을 사랑하는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