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행정안전부 비상대비훈련(을지태극연습 및 충무훈련)과 관련해 2019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수기관 선정은 국가위기대응 및 변화된 안보환경을 거창군 실정에 맞추어 준비단계부터 안보토의, 실제훈련, 사후처리단계까지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기관장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에 따라 민․관․군․경 등 유관기관간 협조체계 구축과 연습 간 제기된 충무계획의 문제점 도출 및 보완이 이루어져 을지태극연습을 실전처럼 충실하게 실시했다.
또한, 지난 10월 28일∼31일까지 4일간 실시한 충무훈련에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종합상황실운영, 인력자원동원 등 실제훈련 강화로 지역단위 총력안보태세 확립에 기여해 우수한 성과를 이루어 선정됐다.
백영구 안전총괄과장은 “을지태극연습 및 충무훈련 시 전군민이 단합하고 협조한 결과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으며, 평소 각종 재난과 위기사항을 대비하고 대응한다면 안전한 거창이 더욱 공고히 될 것”이라며 “각종 훈련 시 적극적인 협조를 해 주신 민.관.군.경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