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 함양읍은 지난 23일 거창군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서 실시한 제1회 ‘거창·산청·함양군 장애인 편의 접근 모니터링’ 결과 장애인 편의시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읍에 따르면 거창군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장애인 체험단과 함께 지난 7월~9월 장애인들의 사회접근성에 대한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행정기관인 거창·산청·함양 3개군 37개소 읍면사무소를 대상으로 장애인의 접근과 이용에 대한 7개 영역(장애인 주차구역, 경사로 등)에 대하여 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모니터링 결과 함양읍행정복지센터는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승강기 설치는 물론 청사 진입로 및 경사로 폭을 넓히고 핸드레일 설치, 장애인 화장실 등 장애인 친화적인 청사로 인정받았다.
한편, 거창군에 소재한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장애인이 전문가와 가족 등 주위사람들에게 보호받는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의 결정과 선택에 따라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에 목표로 거창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생활 기술훈련, 취업지원, 활동보조사업, 상담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