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이 지난 19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봉사단체, 군민 등이 참여했으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성금 기탁식 등을 진행해 전 군민이 나눔의 참 뜻을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남해군의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은 올해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이어지며, 군민들의 아름다운 나눔으로 현재까지 4,000만원 정도의 성금이 모아져 사랑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캠페인 현장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활발한 모금활동이 이어졌으며 현장분위기 또한 나눔의 열기가 후끈했다.
또한 남해군 푸드뱅크 기탁재료로 남해대학 조리학과(교수 김성현)의 재능기부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만든 깨찰빵을 따뜻한 모든 기탁자들께 나눠 드려 사랑의 온도를 더욱 높였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에 큰 감동을 받았으며 모금행사로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힘이 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내달 31일까지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