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연말을 맞아 지난 20일 보건소 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와 관계 직원 100여명이 모여 2019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송년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정신장애인 중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및 가족과 자원봉사자와 관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를 돌아보며 서로 격려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새로운 각오와 화합 및 단결을 도모코자 개최했다.
먼저 1부 개회식엔 센터 주간재활프로그램 참여회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고 2부에는 회원들의 노래와 율동, 기공체조 등 발표회 및 토요애 색소폰, 의령여중 방송 댄스팀 등 자원봉사자의 자선공연이 이어졌으며 3부에는 전문이벤트사의 MC진행으로 모든 참여자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및 화합무대로 펼쳐졌다. 또한 강당로비에서는 1년간 회원들이 주간재활프로그램 참여 중 공예요법 시간을 통해 만든 작품전시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참여자 모두가 서로 행복한 마음으로 하나가 되는 귀한 시간이 됐고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정신건강의 중요성도 깨닫는 기회가 됐으며 참여자의 호응도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