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현재 시공중인 관내 주요 건설공사에 대하여 동절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20일까지 정촌일반산업단지 2단계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시작으로 신진주역세권 2지구 도시개발사업, 장대동 공영주차타워 건립공사 등 총 11개소의 주요 건설공사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공사장에 대한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과 부실공사 방지 및 견실시공 독려 등 사업추진 사항 전반에 대하여 살펴보고 또한 진주시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갑질, 부당한 요구 등 사전비리요인을 근절하기 위한“공직비리 익명신고시스템”운영에 대하여 홍보도 같이 실시했다.
기본적이고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였고 주요 지적사항인 건설폐기물 관리 미흡, 안전시설물 미설치, 건설자재 관리 미흡 등은 조속한 시일 내에 조치하고 그 결과를 보고 받을 계획이다.
진주시 감사관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위험요인을 살펴 공사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동절기 적정품질 확보와 견실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