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2020년 1월 6일부터 ‘진주사랑 상품권’10억 원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소비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올해 9월 처음 발행한 ‘진주사랑 상품권’은 소상공인과 시민의 높은 호응으로 발행액 10억 원 전액을 2달여 만에 판매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시는 2020년에는 20억 원을 증액한 30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할 예정이며, 1차로 2020. 1. 6일부터 2. 28일까지 10억원 한도 내에서 10%할인하여 판매한다고 밝혔다.
상품권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농협(NH농협은행, 축협, 원협을 포함한 지역농협)에서 1인 월 50만원, 연간 400만 이내로 구매할 수 있으며, 진주시 홈페이지 (분야별정보>생활정보.>진주사랑상품권)에 게시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발행규모를 확대한 만큼, 사용자가 불편이 없도록 가맹점 모집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상품권 사용과 가맹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