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 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지난 20일 백범김구기념관(서울시 소재)에서 교육부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한『2019년 전국 또래상담 성과보고 대회』에 교육감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김유림(사천고2) 학생으로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또래상담자 연합회와 청소년문화의집의 또래상담 동아리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또래상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경상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사천시 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사업이 활성화 되어, 학교폭력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래상담자는 각 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상담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를 돕는 활동이다. 관내에는 초․중․고등학교 18곳에서 또래상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각 학교의 또래상담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에 대한 상담, 긴급구조, 자활, 의료 지원 등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찾아가는 상담 및 교육, 부모상담 및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