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 위천면이 2019년 인구증가 우수부서 평가 1위, 청렴마일리지 1위, 전화친절도 점검 1위, 읍·면 지방세정 평가 우수, 깨끗한 거창 환경가꾸기(환경평가) 장려, 장애인 접근성 모니터링사업 우수, 주민자치센터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 장려 수상으로 7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인구증가 우수부서 평가에서는 감소하고 있는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전 직원이 직장지역 주소갖기, 맨투맨 전입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청렴마일리지 평가에서는 전 직원 청렴교육 이수, 청탁금지법 준수 결의대회, 자체홍보물에 청렴 문구 삽입, 행정복지센터 내 청렴 관련 게시물 게시 등을 통해 지속적인 청렴활동을 추진하여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또, 전화친절도 점검은 올 한 해 동안 거창군 공무원의 대민친절서비스 향상과 전화응대 매뉴얼 구축을 위해 실시됐는데, 위천면은 상담태도, 민원만족도 등에서 가장 높은 득점을 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됐다.
읍·면 지방세정 평가 부문에서는 체납을 줄이기 위해 마을별 담당공무원이 직접 체납대상자를 방문해 납부 독려와 홍보를 실시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여 총 516명의 체납자를 줄이는 성과를, 깨끗한 거창환경 가꾸기 부문에서는 재활용품(폐전지·폐형광등·종이팩) 1,160kg 수거, 영농폐기물 수거, 쓰레기 불법투기 및 소각 단속을 통해 깨끗한 거창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여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행정복지센터의 편의시설 구축 노력을 인정받아 지역장애인들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장애인 접근성 모니터링사업 우수 행정복지센터로 선정되었고,
마지막으로, 40∼50대 여성농업인이 주축인 위천면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원학골 꾀꼬리”가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매주 틈틈이 연습한 결과 거창군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뛰어난 합창 및 율동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정상준 위천면장은 “한 해 동안 면민을 위해 힘쓴 결과 7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는 모든 직원들과 면민들이 소통하고 서로 힘을 합쳐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모든 면민이 만족하고 행복한 위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