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 정보화마을은 자매결연 기업인 대신네트웍스㈜ 경남그룹사(대표이사 김영식)와 ㈜라이노정보기술(대표이사 최연정)과 함께 지난 24일과 26일에 정보화마을 주민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24일에는 대신네트웍스㈜ 경남그룹사와 함께 대지면 모산경로당, 성산면 월곡경로당을, 26일에는 ㈜라이노정보기술과 함께 대지면 모산경로당, 성산면 연화경로당에 방문하여 정보화마을에서 직접 생산·판매하고 있는 창녕양파사랑 양파즙, 오색고을 누룽지 등을 전달했다.

대신네트웍스㈜ 경남그룹사와는 2010년에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농번기 일손돕기, 정보화마을 상품 구입, 어려운 이웃 위문품 전달 등 꾸준하게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라이노정보기술은 올해 12월 정보이용센터에 교육용 무선인터넷(WiFi) 설치를 계기로 1사 1촌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정보화마을 방문, 경로당 위문품 전달 등 교류 활동을 했다.

성육경 모산양파정보화마을 위원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정보화마을과 기업간에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가 계속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