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2020년 1월 7일∼2월 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지역농협에서 벼 재배기술 등 19개 품목별 기술교육을 1,400여 명 대상으로 21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실시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서는 벼, 콩, 고추, 단감, 딸기, 한우, 양봉, 토양관리, 친환경인증의무교육, 농업세무, 직거래마케팅 등 19개 품목에 대한 유익한 영농기술정보를 전달하고, 1월 7일 첫 날 2020년 주요농업시책 교육에서는 핵심 농정시책과 주요사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인증의무교육이 추가됐다. 2020년 1월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신청하려는 농가는 반드시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이수해야한다.

시 관계자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한해 농업을 성공적으로 시작하기 위한 첫 출발인 만큼 농업인들에게 보다 더 영농현장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내실 있는 교육이 운영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사천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시홈페이지나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