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파주=임새벽 기자] 파주시는 지난 26일 경기도가 실시한 2019년 춘계+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파주시는 지난 겨울철 지속된 한파와 제설로 인해 파손된 각종 도로시설물의 신속한 정비와 여름철 풍·수해 및 태풍 대비 도로시설물 관리 철저 등 체계적인 도로관리를 위해 수립한 '2019년 연간도로정비계획' 및 세부계획인 '춘계, 하계, 추계 도로정비' 계획을 각각 수립해 병행 추진해 왔다.
특히 상습정체 구간인 금촌교차로 개선 완료 등 24곳 연장 15.5km를 중점적으로 재정비를 했으며, 학교 앞 도로환경 및 통학로 개선을 위해 문산동초 앞 도로 등 11곳 연장 3.3km를 정비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주민들의 교통서비스를 개선했다.
이 밖에도 37개 구간의 주요노선 포장정비와 퇴색차선 재도색, 측구 및 배수로, 포트홀, 도로이정표, 가드레일, 지하차도·육교 등 도로시설물 정비를 위해 61억4천500만 원을 투입, 정비를 완료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도로이용 및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019년 춘계 도로정비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시에서 추진한 주민불편 해소사업 등과 연계해 도로시설물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한반도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는 파주시의 위상에 걸맞은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