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손호연)는 최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9회 자활 희망의 날 사업평가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자활 희망의 날 사업평가회는 올 한해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의 장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자활 이야기 영상 시청, 우수참여주민 표창, 자활사업평가, 돌봄사업 평가에 이어 ‘감성 힐링으로 살맛나는 인생 만들기’를 주제로 한 정선화 비바엔터테이먼트 대표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되살림사업단의 임대식씨가 우수참여주민으로 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양호 주민행복과장은 “하동의 자활 가족이 일을 통해 희망을 찾아가도록 건강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민·관 협력의 공익가치가 실현되고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손호연 센터장은 “지난 1년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모든 분과 참여한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참여 주민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자활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1년 설립된 하동지역자활센터는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의 사회·경제적 자활 자립 지원과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 도모, 지역사회의 공익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행복한 사회공동체 실현에 힘쓰고 있다.
하동지역자활센터는 이런 노력에 힘입어 전국의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한 2017∼2018년 자활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