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9년도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과 포상금 740만원을 수상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17개 시도 227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실적과 2018년도 사업추진 실적 등을 합산하여 평가한 결과이다.

특히 함양군은 기초생활보장분야 지자체 합동평가 지표 및 제도 운영 역량 지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박윤호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행정실천으로 주민의 행복과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 중 3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여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마음까지 보탬으로써 표창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