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이하 미래인재센터)는 오는 1월 2일∼1월 13일까지 진주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박 3일간의 진로코칭캠프를 사천KB 인재니움에서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참가 대상자는 초등 4∼6학년 초등반 160명, 중학생 80명, 고등학생 80명 등 총 320명이며, 시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미래인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발했다.

오는 1월 2일∼7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초등1반·2반 캠프는 4차 산업혁명의 이론과 실기를 통하여 자기 주도적 진로 선택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시는 실생활과 관련된 과학체험(드론 및 가상현실 VR)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KAIST 대학생들의 멘토링을 통하여 자신들의 꿈과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1월 8일∼13일까지 운영하는 중학반 및 고등반 캠프는 현실적인    진로·진학 문제로 고민하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논리적 진로탐색 프로젝트, 개인별 진로설정 로직디자인, 진로와 진학에 대한 로드맵 설계 등 미리 경험하는 면접 시뮬레이션으로 입시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고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학과탐색으로 진학에 있어 스스로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캠프 3일차에는 학생과 부모님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며 소중한 자녀들이 꿈을 향해 지속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진주시 관계자는“미래인재센터 진로코칭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적성과 꿈에 맞는 진로를 스스로 찾아 갈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인재센터 프로그램 운영과 수강생 모집 등 궁금한 사항은 미래인재센터 홈페이지나 평생학습원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