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2일 오후 1시 30분께 함양군박물관 세미나실에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 부산, 대구, 창원, 진주, 통영, 김해 등 7개 지역 함양군 향우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조직위원회사무처(사무처장 장순천) 관계자와 7개 제외 함양군 향우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사항을 논의하고 향우회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국적으로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에 적극 협력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향우회장은 “함양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산삼을 주제로 한 엑스포를 세계에서 최초로 개최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재외 향우회도 온 힘을 모아 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순천 사무처장은 “재외 함양군 향우회의 협력으로 엑스포를 준비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함양군을 중심으로 한 경남도가 산삼과 항노화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초석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함양대봉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