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2020년 500만 관광객 시대’붐 조성을 위해 롯데몰 진주점에 상설홍보관을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진주 롯데몰은 아울렛, 마트, 시네마가 입점해있으며, 주말평균 4만 여명의 구매 고객이 있는 혁신도시 최대 복합 쇼핑몰이다.
합천군 홍보관은 1층 매장 중 정문 옆 17㎡를 2020년 1월∼12월까지 1년간 무상으로 운영하게 된다.
홍보관 내에는 합천관광 홍보물과 LED 대형 모니터, 디지털 액자 등 최신기기에 합천관광 홍보 동영상과 관광 홍보 이미지 송출 등 다양한 홍보자료를 게시해 롯데몰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들은 “합천은 진주에서 멀다고 생각했는데, 30분 거리로 가까워진 줄 몰랐다”, “합천하면 해인사로 통했는데, 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황매산, 루지 등 볼거리가 다양하고 차별화된 관광지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가까운 시일에 꼭 방문해 보고 싶다”등 다양한 관심과 반응을 보였다.
공기택 관광진흥과장은 “500만 관광도시로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 2020년 새해를 맞아 사계절 국민여행지 합천을 알리는 상설홍보관을 개관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황토한우, 양파, 마늘 등 특산품 연계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하여 다이나믹한 합천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