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은 2020 진주성 축구 스토브리그가 오는 6일∼19일까지 14일 간의 일정으로 진주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진주시를 찾은 전국 시군 18개 축구팀이 참가하여 저학년과 고학년부로 나눠 팀별 리그전으로 진행된다.
대회기간 동안 참가팀들은 자체 연습훈련과 리그전을 병행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팀별 기량 확인, 전력 분석, 경기력 향상 등 본격적인 시즌을 준비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대회기간 동안 참가하는 선수 및 가족 등 1,000여 명이 진주를 방문함에 따라 지역 내 숙박업소와 음식업소 등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주를 찾은 훈련팀이 또 다시 진주를 찾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종목별 인적네트워크 유지를 위한 간담회 개최, 관광지 무료입장 등 각종 인센티브 발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