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우정학사는 중등부 90명, 고등부 75명 등 모두 165명의 학사 입사생을 대상으로 ‘2020년도 1학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우정학사는 또 입사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해 운영계획과 담임강사 간담회 등을 갖고 원활한 학사운영을 위한 학생과 학부모의 협조를 당부했다.
산청우정학사는 지난 12월21일 올해 1학기 입사생 선발고사를 실시, 응시생 257명 중 성적우수자 165명을 선발했다.
국어∙영어∙수학 학습지도와 대학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면접, 진로특강 등 맞춤형 교육지도를 실시한다.
한편 지난 2008년 3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우정학사는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에 기여하는 공립학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고려대와 경희대를 비롯한 수도권 대학교에 15명이 합격했으며, 부산대를 비롯한 지방대학교에 6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산청우정학사 관계자는 “우정학사 입사생들이 다양한 입시전략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학사 선생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