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에 따르면 서춘수 군수는 도로 설해대책기간을 맞아 지난 12월 31일 도로제설기지를 방문해 설해대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도로관리원들과 제설차량 운전원들을 격려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관내 도로 318개 노선 628㎞의 설해대책을 위해 염화칼슘 400t, 비식용 소금 900t, 제설장비 93대 등을 확보했으며, 또 위임국도,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전 구간 제설을 위해 덤프 차량 3대를 추가로 임차해 총 6대(15톤 덤프 4, 5톤 덤프 1대, 1톤 트럭 1대)도 동원한다.
이 밖에 각 읍·면에서도 차량 및 트랙터 부착용 제설기 68대에 제설기 운용비를 지급해 마을도로 등 소규모 도로까지 제설할 계획이다.
서춘수 군수는 자재창고 및 제설장비 보관시설을 살펴보고 “폭설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도로 교통안전․설해대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