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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문화재단과 함께 하는 신년음악회 개최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1/06 14:39 수정 2020.01.06 14:45
거창문화재단 신년음악회 포스터./ⓒ거창군
거창문화재단 신년음악회 포스터./ⓒ거창군

[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0년의 새로운 시작과 군민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신년음악회는 CM 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의 ‘슈트라우스 파티’를 시작으로 대금연주에 이현창, 한국무용의 장희정이 함께 어우러지는 ‘천년학’공연, 소프라노 최윤희, 테너 한용희의 귀에 익은 가곡과 깐쏘네가 연주되며, 퍼켜셔니스트 이상준의 우리전통 가락인 아리랑을 솔로악기로 연주해 보기 힘든 마림바의 협연으로 화려하고 힘찬 새해를 열고자 한다.

또한 국내·외에서 활동중인 5명의 남성성악가 B.O.S 앙상블만의 감동적인 무대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방송3사 음악방송과 뮤지컬 주연 및 드라마 OST 참여 등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유자 가수 소냐의 공연과 부드러운 감성과 클래식의 탄탄한 발성으로 팝클래식의 매력을 전하는 뮤지컬 가수 진정훈이 출연하여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등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거창문화재단 관계자는 “2020년에는 더 많은 군민들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및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거창군민 모두가 문화공연 및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계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0년 신년음악회 공연예매는 오는 1월 8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전석 1천원으로 초등학생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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