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 노인장애인과(과장 임호숙)는 노인돌봄기본·돌봄종합·단기가사서비스 등 유사·분절적으로 제공되었던 기존의 6개 노인돌봄사업을 2020년 1월 2일부터‘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하여 개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인인구와 지역면적 등을 고려하여 2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권역별 수행기관으로 읍․면지역인 1권역(용현면 제외)은 사랑원노인지원센터(사남면 소재), 동지역인 2권역(용현면 포함)은 사천노인복지센터(남양동 소재)를 선정했다.
신청대상으로는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려운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가 신청 할 수 있으며 기존 돌봄사업 이용자는 별도 신청 없이 이어서 받을 수 있고, 신규 신청은 3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시행으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은 기존의 안부확인․가사지원 위주의 서비스에서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수행기관에서는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노인을 발굴하여 사례관리, 자조모임 등의 특화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