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 경남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은 회원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기회와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지난 6일 2020년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7일 밝혔다.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6개월 동안 진행되며, 노인·장애인통합 29강좌, 노인 5강좌, 장애인 4강좌 등 모두 38강좌로 운영된다.
노인·장애인 통합프로그램은 ▲각설이장구 ▲민요 ▲통기타 ▲서예 ▲사군자 ▲미술공예 ▲한지공예 ▲시조창 ▲색소폰 ▲요가 ▲실버댄스 ▲스포츠댄스 ▲실버체조 ▲라인댄스 ▲한국무용 ▲태극권 ▲노래교실 ▲기억튼튼음악교실 ▲웃음치료 ▲영어회화 ▲스마트폰(기초과정) 등이다.
노인 프로그램은 ▲난타 ▲밸런스워킹PT ▲탁구 등 5강좌이며, 장애인 프로그램은 ▲푸드아트테라피 ▲난타 ▲밸런스워킹PT ▲탁구 등 4강좌이다.
특히 올해는 ▲민요 ▲밸런스워킹PT ▲사군자 ▲한지공예 ▲영어회화 ▲스마트폰(기초과정) ▲푸트아트테라피 등 8개 프로그램이 신규로 개설돼 노인·장애인들의 참여와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8개 신규 프로그램을 개설해 이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을 확대하고, 기존 수강생들에게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더 성장시킬 수 있도록 중급반을 개설해 이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종합복지관은 지난해 12월 9∼13일 하동군에 주소를 둔 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88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상기 군수는 “복지관 회원이면 배움에 있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을 확대하고 배움과 치료, 건강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받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