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이 군민들이 주도적으로 평생학습을 시행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프로그램 및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17일까지 사업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평생학습 기관들이 운영하는 우수프로그램과 자발적인 모임을 구성하여 장기적인 학습활동을 하는 학습동아리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년간 우수프로그램은 3곳에 최대 200만원 범위 내에서, 학습동아리는 2곳에 6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남해군 내 소재를 둔 평생학습 기관․단체이거나 학습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해 회원 10여 명이 일정한 장소에서 정기적으로 교육, 문화‧예술 등의 학습활동을 실시하는 모임이다. 다만 이 사업에 3년 이상 참가한 단체 및 동아리는 신청이 제한된다.
우수프로그램은 학습활동에 필요한 강사료, 교육비 등을 지원하며 학습동아리는 재료비와 교재비만 지원된다.
공모사업 신청방법은 이달 17일 오후 6시까지 남해군 청년혁신과 평생학습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공모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