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최진)는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추진 중인 소통거점공간 내 실버카페를 조성하기 위한 바리스타 교육을 지난 6일부터 약 4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9년 4월 「2019 경남 시·군 소통거점공간 조성사업」에 의령읍 상동마을이 공모 선정되어 도비 5억, 군비 3억을 투자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소통거점공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소통거점공간은 연면적 300㎡의 규모로 지상2층으로 건립될 예정으로 1층에는 지역 주민들의 실버카페 운영, 2층은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실 및 회의실로 이용되어 주민교류 확대를 도모하고 도시재생을 지원하는 원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실버카페 운영 능력을 키우고 주민간의 협동심과 자긍심 고취 및 주민자생적인 도시재생사업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18:00~20:00) 의령읍사무소에서 13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바리스타 이론 및 실기수업과 자격 취득까지 교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