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정부=임새벽 기자]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이 7일부터 의정부시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현안 사항 등 점검에 나섰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지난 1일 취임한 뒤 주요 현안과 시책을 보다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형식적인 보고회 대신 세부 사항 위주의 보고를 받고 있다.
이번 업무보고는 7일부터 자치행정국, 재정경제국, 복지국, 교육문화국 순으로 9일까지 진행한다. 이어 보건소, 맑은물·환경 사업소 및 4개 권역동과 출연기관 등은 현장을 방문해 각종 당면사항과 현안사항의 문제점 등 현장의 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중앙부처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협의 등 중앙부처와 소통에 적극 대응하여 의정부시의 가치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이번 업무보고로 부시장 이·취임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사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확인해 부진 사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