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오는 10일 오후 3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군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대한 주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7년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대두되면서 대규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이번에 다시 한 번 설명회를 개최하여 공단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군민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0년 3월 개장을 앞둔 함양 대봉산휴양밸리에 대한 홍보와 함께 해마다 증가하는 공공시설물의 관리를 위한 방안으로 함양군에서 추진 중인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대하여 그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각종 우려에 대한 방안 제시와 함께 주민들의 의견도 청취한다.
군은 이날 군민들로부터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검토 후 시설관리공단 설립과 운영 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에서는 주민들께서 공공시설물을 이용함에 있어 편의성 제고는 물론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주민설명회는 그 필요성을 함께 공감하기 위하여 마련한 자리인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에서는 2017년 시설관리공단 설립과 관련하여 주민의견 청취를 위해 주민공청회와 주민토론회(설명회), 함양군의회 주관 주민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