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뮤지컬 '영웅본색' 프레스콜이 지난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2020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이자 초호화 라인업으로 캐스팅된 배우들의 열연을 미리 볼 수 있는 장으로, 하이라이트 시연, 기자간담회, 포토타임 순으로 진행됐다.
뮤지컬 '영웅본색'은 홍콩 누아르의 시초이자 정점으로 꼽히는 동명의 영화 1편과 2편을 각색한 작품으로, 의리와 배신이 충돌하는 홍콩의 뒷골목에서 살아가는 송자호, 송자걸, 마크라는 세 인물의 서사를 통해 진정한 우정, 가족애와 같은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담아낸 작품이다.
여기에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한국 뮤지컬계 황금 조합으로 꼽히는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작곡가가 의기투합 했다. 또한 유준상, 임태경, 민우혁, 한지상, 박영수, 이장우, 최대철, 박민성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뮤지컬 '영웅본색'은 오는 3월 22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