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과 산청소방서가 9일 지역 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전통시장의 화재 및 위험시설을 사전 점검해 동절기 화재예방과 시장상인들의 화재안전 인식을 높이고자 실시됐다.
점검은 산청시장과 화계, 생초, 단성, 덕산, 단계시장 등 6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점검은 경남중기청, 경남도청, 산청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점검단은 산청시장 화재예방 점검에 나서 소방시설 작동 유무를 확인하고 상인들의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화재공제 가입 등을 홍보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예방이 최선이라는 인식을 갖고 화재예방활동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시설 수시점검과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교육을 실시해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 발행은 부정유통 방지 효과와 함께 구입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설 명절 맞이 특별할인 기간 동안 소상공인은 결제수수료를 경감 받고 소비자는 10%할인 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산청사랑상품권을 꼭 한번 사용해 보시길 권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