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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진주시위원회"미국의 침략전쟁에 한국군 파병거부"기자회견 가져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1/09 13:06 수정 2020.01.09 13:10
민중당 진주시위원회은 9일 오전 10시 30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부에 이란호르무즈 한국군 파병반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정병기 기자
민중당 진주시위원회은 9일 오전 10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부에 이란호르무즈 한국군 파병반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정병기 기자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민중당 진주시위원회(위원장 하정우)은 9일 오전 10시 30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부에 이란호르무즈 한국군 파병반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준형 부위원장은 "미국은 이란과의 핵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했고,급기야 이란의 공격가능성을 날조해 솔레이마니 정규군 사령관을 살해했다"면서 "이는 어떠한 명분도 정당성도 없는 전쟁도발이자 범죄행위"라고 밝혔다.
 
또 "무엇보다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전세계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 있는 미국의 패권전쟁에 들러리,총알받이가 돼선 안된다. 방위비분담금 협상에 이어 참전까지 요구하고 있는 해리 해리슨 주한 대사를 당장 추방하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김준형 부위원장은 "정부는 파병을 전제로 방위분담금을  협상하는 등 미국에 끌려 다니고 있다"밝히고 "우리는 앞으로도 미국과의 종속관계를 청하기 위해 한미상호방위조약파기를 비롯한 자주권회복 운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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