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박대출 국회의원(진주시갑, 자유한국당)의 의정보고회가 9일 대성황속에 개최됐다.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박성도 진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5,000여명의 진주시민들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를 자아냈다. 이 밖에도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 박완수 사무총장, 나경원 전 원내대표, 김진태 의원, 전희경 대변인,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고성국TV 고성국 박사, 펜앤드마이크 최대현 아나운서 등이 영상 축사를 통해 응원에 메시지를 보내주었다.

‘진주 도약’을 주제로 한 이번 의정보고회에서는 지난 20대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박 의원이 이루어낸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를 설명하고 진주 시민들의 염원과 바람을 박 의원이 전달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 의원은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남부내륙 KTX 조기 착공에 대해 설명하고,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진주의 미래 성장동력 사업유치 뒷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또한 국립진주박물관(총사업비 약 460억원), 지식산업센터(총사업비 약 288억원), 경상대 개방형 스포츠콤플렉스(총사업비 약 193억원), 농업기술센터(총사업비 약 417억원), 저작권 교육체험관(총사업비 약 290억원),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총사업비 약 229억원), 스포츠 가치센터(총사업비 약 444억원), 고령자 복지주택(총사업비 약 150억원) 등 대형 사업들의 부가 효과에 대한 추가설명이 있었다.

이어 초등학교 CCTV 사업, 평거초등학교 개·보수, 신안초등학교 다목적강당 보수, 배영초등학교 바닥교체 및 계단실 보수, 충무공동 무지개초등학교 다목적실 증축, 진주기계공고 펜싱장 등 미래세대를 위한 예산확보와 명석면 비탈사면 보강, 수곡 창촌지구 사면재해위험지 정비, 명석 홍지세천 정비, 재난 예·경보시설, 진주시립도서관 내진보강, 금곡 화박골천, 문산읍 갈곡교 재가설, 남강 일원 배수문 보강, 내동면 독산리 곤옥마을 도시계획도로 개설, 평거동 주공1차아파트 방음벽 등 시민 안전을 위한 활동들도 소개했다.

박 의원은 “저를 믿고 함께해준 진주시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전해주신 진주 시민의 염원을 잘 새기고 지금까지 이뤄왔던 진주 도약을 위한 동력이 더 큰 결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