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지난 8일 의령읍사무소에서 토지소유자, 군의원, 마을이장, 관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미래교육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미래교육테마파크 조성에 따른 사업계획과 보상추진 절차,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청취와 감정평가사 추천 순으로 진행됐다.
미래교육테마파크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예상되는 인공지능(AI), 초연결,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의 기술적 진보를 이해와 체험을 위하여 융복합 미래학교와 교실을 체험․전시하는 교육문화시설이며, 의령읍 서동리 일대에 총사업비 467억원 규모로 의령군과 경남도교육청이 공동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서은석 도시재생과장은 “전국 최초의 미래 체험형 교육문화 시설인 미래교육테마파크 건립을 위하여 무엇보다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의령군의회 김봉남, 김판곤, 홍한기 의원은 “적정보상단가 책정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감정평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