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오는 14일 시청 군청 앞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겨울철 혈액 수급 어려움 해소를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다.
이날 헌혈 운동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으로부터 헌혈 차량 1대를 지원받아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된다.
헌혈을 할 수 있는 나이는 만16세 이상 70세미만이며, 몸무게는 남자 50㎏이상, 여자 45㎏ 이상이면 대부분 가능하다. 또 전혈헌혈 2개월, 성분헌혈 2주가 경과되어야 하며, 현헐 문진 시 판정기준에 따라 헌혈이 불가할 수도 있다.
헌혈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전일 금주 및 아침식사가 필수이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한 후 참여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액수급이 어려운 겨울철 이웃사랑 나눔의 첫 걸음 '사랑의 헌혈 운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