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연천=임새벽 기자] 연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13일부터 4월 초까지 '2020년 우리들의 기억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리들의 기억 교실은 치매 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인지 건강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편백 리스 만들기 ▲꽃 바구니 만들기 ▲인지 리듬 체조 ▲넵킨 아트 ▲우봉고 ▲웃음 레크레이션 등 대상자에 맞는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쉼터 프로그램은 손을 사용하여 신체와 소근육을 활성화하고 두뇌에 자극을 주어 뇌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연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연천 관내에 거주 중인 경증 치매 환자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보건의료원 중심으로 설치‧운영되는 센터로 치매 예방관리사업, 치매 고위험군 인지강화, 치매 환자 쉼터운영, 치매 가족지원사업, 치매 인식개선 홍보, 지역 사회 자원 강화사업을 시행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치매 환자분들의 치매를 조기에 관리함으로써 치매 증상을 호전시키고 증상 심화를 예방하여 노후의 삶의 질을 향상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치매 환자 프로그램은 참가비, 재료비가 무료로 관내 경증 치매 환자라면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