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2020년부터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등을 정리한‘2020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책자를 제작·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책자에는 도정·군정 전 분야에 걸쳐 총 76건의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군민생활·세제 ▲일자리·기업지원 ▲교육·보육·가족 ▲사회복지·보건 ▲안전·교통 ▲농림·축산 ▲환경 ▲기타 분야 등 8개 분야로 구분하여 군민들이 금년부터 달라지는 시책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세부적으로 ▲군민생활·세재 분야에서는 인구늘리기 유공군민 인센티브 지원, 개인지방소득세 지자체 신고 시행 등 19개 ▲일자리·기업지원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확대, 취/창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지원 등 14개 ▲교육·보육·가족 분야는 교복구입비 지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확대 시행 등 11개의 새로운 시책들을 수록했다.
또 ▲사회복지·보건 분야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시행, 기초연금 월 최대 30만원 지원대상 확대 등 8개 ▲안전·교통 분야는 위험기상 사전알림 서비스 등 8개 ▲농림·축산 분야는 공익직불제 시행, 함양곶감 이력제 실시 등 9개 ▲환경 분야는 음식쓰레기 집 앞 수거 시행 등 6개 ▲기타는 함양대봉산 휴양밸리 개장 1개 시책도 실렸다.
책자는 읍·면사무소, 마을회관, 경·노모당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과 군 홈페이지에도 게시하여 2020년 군정시책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