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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합천지점, 설 맞아 어려운 이웃 위해 온누리상품권기탁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1/13 11:13 수정 2020.01.13 11:19
- 500만원 상당 상품권,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
BNK경남은행 합천지점은 13일 설 명절 민생 지원을 위해 합천군을 방문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500매를 기탁했다.(합천군청)/ⓒ뉴스프리존 DB
BNK경남은행 합천지점은 13일 설 명절 민생 지원을 위해 합천군을 방문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500매를 기탁했다.(합천군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BNK경남은행 합천지점(지점장 임만길)은 13일 설 명절 민생 지원을 위해 합천군(군수 문준희)을 방문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500매(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임만길 지점장은 “상품권으로 어려운 이웃의 부족함이 조금이나마 채워지기 바라며, 모두가 정겨운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준희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변함없는 나눔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배려가 항상 감사히 느껴진다”며 “경남은행의 기탁들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와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합천군은 전달받은 상품권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초수급자,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50가구(가구당 10만원 상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은행 합천지점은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전달 해 오고 있다. 이렇게 지원된 상품권은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생필품 구입 등 소비를 유도하여 저소득계층의 생활안정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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