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3일 오후 2시께 농업인회관 3층 교육장에서 먹거리 정책·지원 분야 관련부서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플랜 실행방안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진주시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마무리를 앞두고 기업유치단, 복지정책과, 위생과, 평생학습원 등 7개 부서 14개 팀의 팀장, 담당자들이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푸드플랜 실행방안 마련 및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이날 부서 간 소통을 통해 생산, 소비, 복지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고 진주시 푸드플랜 실행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오는 20일에는 진주시민의 푸드플랜 의견수렴과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시민 대상 먹거리정책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달 진주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마무리 계획에 따라 부서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해 푸드플랜 수립 후 진주시의 먹거리 정책이 제대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단위 푸드플랜은 정부의 국정과제로 지역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연계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소득보장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순환경제를 실현하는 먹거리 종합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