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3일, 창녕전통시장에서 창녕군청, 창녕소방서 등 유관기관․단체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장상인,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건조한 날씨와 안전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 화재예방 철저,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 등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군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군민들이 시장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장상인들에게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정우 군수는 “유관기관․단체가 합동으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 안전의식 향상과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창녕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창녕군에서는 지난 1월 6일과 7일에 창녕소방서와 합동으로 창녕시장 등 군내 5개소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