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NH농협은행 및 지역농협에서 하동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설맞이 특별할인 판매행사는 15일∼31일까지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과 ‘지류 하동사랑상품권’ 등 2종 모두에 적용된다.
할인구매한도는 1인당 모바일과 지류 모두 50만원이며, 10% 할인율이 적용되고 법인은 5% 할인율이 적용된다.
모바일 상품권은 NH농협은행 올원뱅크, 경남은행 투유뱅크, 체크페이, 착한페이 등 제로페이 간편결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입과 환불·사용이 가능하다.
지류 상품권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NH농협은행 하동군지부나 군청 출장소, 지역농협 본점을 방문해 할인구매 신청서 작성 후 구매하면 된다.
특히 새 상품권으로 출시되는 지류 하동사랑상품권은 세계중요농업유산인 하동전통차농업 문구와 정금리차밭 사진을 삽입해 새로운 트렌드에 부합되도록 제작됐다.
구매한 지류 상품권은 전통시장, 음식점, 슈퍼마켓, 주유소 등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도 제로페이 가맹점 240여 곳에서 간편 결제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할인행사를 통해 상품권을 대량으로 구입하거나 물품거래 없이 부정 환전하는 등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해 현장점검 및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