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올바른 식생활 문화 확산과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농촌생활문화교육을 추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군농기센터는 오는 31일까지 농촌생활문화교육 참여 신청을 접수 받는다.
센터는 오는 2월∼9월까지 산청 쌀 활용 교육과정 등 7개 과정을 진행한다. 각 과정 당 30여명을 모집하며 생활문화정보관에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국가자격증취득반 한식조리사 자격증과정 ▲남성 생활요리 ▲다양한 우리 쌀 활용교육 ▲발효음식 ▲산청 곶감·딸기 활용 제과제빵 등이며 요리에 관심 있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거나 산청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교육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 실시하는 한편 과정별 우수 강사진을 섭외해 교육의 내실을 다질 것”이라며 “우리쌀과 우리 농산물을 활용하는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이번 농촌생활문화교육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