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연휴 생활폐기물 수거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1월 14일부터 23일까지 불법투기 쓰레기 일제 대청소는 물론 음식물쓰레기 감량,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을 홍보하고, 2개 반 6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포장제품 과대포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연휴기간 중 청소대행업체와 연계하여 청소기동처리반을 편성해 배출된 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하는 한편 불법투기 단속반을 통한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에게 설 연휴 생활쓰레기 배출안내 홍부물 70,000부를 제작해 배부하였으며, 읍․면․동 및 시정 게시대 37개소와 대행업체 청소차량 65대에 현수막을 부착하고, 시 홈페이지 및 전광판을 통해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설(1월 25일)과 일요일(1월 26일)은 모든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며“쓰레기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이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쓰레기관련 민원사항은 진주시 청소과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