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13일부터 관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21개 마을 425여 명 주민을 대상으로 동절기 치매 예방 찾아가는 기억청춘 배움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치매전담직원과 외부 강사와 함께 21개 면의 마을경로당을 직접 찾아가서 배움터를 운영하며 매주 1회씩 3개월 동안 총 12회기로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내용은 전문 강사들의 지도하에 미술치료 및 치매 예방 신체활동, 비누 만들기, 공예요법, 민요 배우기 등 인지기능 유지, 증진을 위함이며 기억력을 살릴 수 있는 두뇌 건강 교육이 주요 내용이다.
조춘화 치매안심센터장은 “21개 면의 경로당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기억 청춘 배움터 운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마을의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에 도움 되는 기회를 얻고 건강수명과 행복 지수를 높이는데 활력이 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기타 관련 문의는 보건소 치매안심담당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