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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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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1/14 16:41 수정 2020.01.14 16:42
- 시중 판매가 보다 10~25%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합천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1월 22일부터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합천군
합천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1월 22일부터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합천군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1월 22일부터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군청2청사 입구(합천우체국 옆)에서 1월 22일∼23일까지 2일간 운영되는 이번 행사에서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자로부터 직접 설맞이 물품과 합천군 설맞이 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합천유통(주)·합천군농협연합사업단과 해와人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가 참여하여 쌀, 잡곡류, 과일류, 버섯류, 양파라면, 양파떡국, 설맞이 선물세트 등 50여 품목을 유통단계를 축소해 시중 판매가 보다 10~25%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설맞이 선물세트는 합천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로 구성하여 실속과 품격을 동시에 갖췄다. 황강에서 키운 합천쌀(영호진미), 고사리(친환경), 버섯분말 등 4품목으로 구성된  25,000원 가격의 수려한 6호 선물세트부터 고품질의 찹쌀, 고사리(친환경) 등 4품목으로 구성된 45,000원 가격의 수려한 1호 선물세트까지 예산에 맞게 금액대별로 선물세트를 만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군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농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기회의 장 마련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고향을 찾는 향우들과 군민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공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은 합천유통(주) 직매장에서 현장주문 및 ‘해와 人’ 인터넷통합쇼핑몰에서 택배주문으로 상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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