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김홍찬 진주소방서장은 지난 8일 한일병원 방문을 시작으로 17일까지 관내 주요 의료시설 5개소 현장지도 방문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화재 발생시 인명피해가 큰 의료시설을 직접 방문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관계자 자율안전의식을 고취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내용은 ▲ 의료기관 화재예방 실태 확인 ▲ 피난ㆍ방화시설 유지ㆍ관리실태 확인 ▲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실태 확인 등 자율소방안전관리 이행여부를 확인한다.

김홍찬 소방서장은 “거동이 불편하여 자력으로 대피가 불가한 환자들이 많은 의료시설은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된다”며 “평소 철저한 대비와 점검을 통해 화재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의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