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9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등급의 성적을 거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 1년 동안 추진한 민원서비스의 운영체계와 실적을 분석한 결과 기관유형별로 5개(가 10%, 나 20%, 다 40%, 라 20%, 마 10%) 등급을 나눠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민원행정관리 기반 ▲ 민원행정 활동 ▲ 민원처리 성과 등 3 개 분야 5개 항목 19개 지표를 가지고 평가했는데 사천시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분야에서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스톱 민원창구 운영, 24시간 무인발급기 설치 등 각종 민원제도를 활성하고 기피시설 건설 등과 관련한 주민 집단갈등민원을 주민설명회, 기관장 주재 대책회의를 통해 적극 해소한 사례 등은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았다.
사천시가 2019년 평가에서 최고의 성적을 달성하게 된 것은 기관장의 관심과 더불어 전 직원, 부서의 협동으로 일구어 낸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사천시 민원교통과장은 “올해에도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시민의 편의증진과 시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